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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당국에 고한다.
남한과 북한 모두 입을 열면 '통일'과 '평화'를 외치고 있다.
하지만 입만 연다고 되겠는가!
이를 실천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한과 북한 모두 잠재력이 있는 국가다. 같은 민족(한민족)이며, 같은 언어(한국어)를 사용하고, 남한은 세계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기술력을, 북한은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한과 북한은 서로를 적이라 여기며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이는 남북한 모두의 잠재력을 깎아먹는 수치스러운 짓이며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이미지에도 먹칠하고
남북한의 미래세대를 생각하지 않는 어리석은 짓이다.

이제부터라도 남한 정부와 북한 정부 모두 하루속히 서로 간에 쌓인 불신과 적대감정을 청산하고 상호 수교, 상호 교류를 통해 경제교역 및 민간 자유왕래 활성화, 한민족 동질성 회복, 남북한 평화체제 정착 및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더더욱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한 길이요, 평화롭게 통일되어 아시아를 호령하는 초강대국 통일대한민국으로 거듭날 미래의 한반도에서 살아 갈 남북한의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이다.

남북한의 대립, 긴장, 갈등은 남북한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며, 더 나아가 한민족의 몰락을 가져오는 등 서로에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남한과 북한은 더 이상의 상호 대립이나 갈등을 겪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