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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민주당의 양항자 의원(광주 서구 을)이 발의한 '역사왜곡 금지법'은 '신문, 잡지, TV 방송 등의 미디어나 전시회, 집회 등에서 역사적 사실을 부인하거나 축소, 왜곡하고, 독립유공자, 민주화유공자들을 모독하는 행위에 대해 최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역사왜곡이라는 반국가 반민족 행위에 형벌은 고작 7년이라니! 너무 적다. 고작 7년형으로 해결될 일인가? 독립운동과 민주항쟁을 폄훼하는 자들에게는 형량을 7년이 아니라 70년 이상(혹은 100년 이상)으로 연장하여 역사의 심판을 맛보게 해야 한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3일 소회의를 열고 2019년 SBS(서울방송, 채널 6번)의 20시대 종합뉴스 <SBS 8시 뉴스>가 방송심의 조항 '객관성'을 위반했는지 심의한 결과 '주의' 판정을 받았다. 법정제재 '주의' 판정은 방송사가 재허가 승인을 받을 때 감점되는 요인 중의 하나다. SBS는 이미 이전에도 '논두렁 시계' '세월호 문재인 오보' 등으로 시민들의 망신살을 산 바 있다. SBS는 방송사가 아니라, 저널리즘을 상업적 이익과 맞바꾼, 비정한 장사꾼들이다. SBS는 뉴스기능 폐지하고 미국 FOX나 CW처럼 드라마와 연예오락에 매진하는 게 어떠실지.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계층이 있다. 바로 취약 노동자다. 이들은 정부의 정책 과정에서도 배제되는가 하면, 메이저 정당 중에서 이들을 위한 대책을 내놓는 당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정말 유감스럽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더민주당 소속 정계 인물들이 강조하던 '노동 존중'은 그저 말뿐이었다. 더민주당 소속 정계 인물들은 제발 취약노동자를 위한 정책 좀 하나 실천해 봐라. '더불어'라는 당명답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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