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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 집' 손영미 소장이 6일 경기도 파주의 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손 소장은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건강과 안위를 우선시하여 늘 함께 지내왔다"며 손 소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손 소장은 검찰의 갑작스런 '평화의 우리 집' 압수수색으로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다며 심리적으로 힘듦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언론의 과도한 취재경쟁으로 쏟아지는 전화, 초인종 벨소리, 카메라 셔터 세례로 불안한 하루를 보냈다. 항상 밝게 웃던 손 소장은 쉼터 밖을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검찰과 언론의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권침해적인 행태를 꼬집었다. 정의연을 흔들고, 수요집회를 비웃고, 손영미 소장을 괴롭힌 대한민국 검찰과 언론들은 자신들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하루속히 청산되어야 할 인면수심 극우반동들이다.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가 '초긴장' 상태라는데, 극우단체들은 이를 틈타서 쓸모없는 대북전단을 열심히 날려 북한 정부를 자극했다. 이 사태의 배후세력으로는 미통닭의 태영호, 지성호 의원이 있는데 - 이들은 북한 정부 고위직을 지냈던 탈북자 출신으로, 미통닭이 자한당 말기 시절 이들을 영입한 데는 바로 현 정부의 남북평화정책을 방해하고 좌절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심지어 이들 둘은 얼마전 "북한 정은이가 죽었다"는 근거없는 루머로 여론의 질타를 받더니 이번에는 또 "대북전단 금지법에 반대한다"는 입장까지 앞세워 남북관계를 7080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이들은 6.15 남북한 공동선언 20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조차 망각하고 있다. 정말 징글징글한 '혐북' '북맹'들이다. 6.15 남북한 공동선언 20주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당국은 평화통일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 4.27 판문점 남북한 공동선언, 6.15 남북한 공동선언을 위반한 미통닭 태영호, 지성호 의원과 극우단체들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