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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이 제정된 지 20년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그 어느 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는다.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은 것도 이유이지만, 가장 큰 이유는 통일을 지향하는 언론보다 분단상태를 유지하려는 세력의 편에 선 언론이 더 많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금 대한민국 언론계에 필요한 것은 '북맹 타파'와 통일 지향적 태도다.

 

> 문재인 정부조차 대북정책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에서는 남북평화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사드배치를 강행했고, 말로는 "한반도의 평화 유지"를 외치면서 뒤에서는 미군과의 공조를 취했으며, 남북교류를 주장하면서 남북관계를 꽉 막히게 하는 주범 '국가보안법'을 방치하는 등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를 3년이 넘도록 유지하고 있다. 남북문제에서조차 미국 눈치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재인 정부. 정말로 남북평화 실현할 의지가 있나 의심이 간다.

> 더민주당이 추진하는 '가짜뉴스에 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에 대해 수구언론 4총사(CJDM) 중의 하나인 종양왈보(J)가 "수퍼여당의 언론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얼토당토않은,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아 가짜뉴스 처벌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에 재를 뿌리고 있다. 물론 우리 사회에서 '언론의 자유'는 민초들의 기본권으로 보장되어야 하지만, 가짜뉴스를 양산하여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종양왈보와 좃썬왜보 등 수구 친일 찌라시 기래기들의 난동은 시민을 혼란케 하고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는 반동적 행위다. 왜냐하면 언론의 자유에는 단순히 보도 및 취재의 자유뿐 아니라, 시민이 자발적으로 미디어를 만들고, 시민이 사회현안에 대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자유, 기성 언론매체를 비판할 자유 또한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구 찌라시들의 "언론자유" 운운행위에 맞서 <동균신문>은 더민주당이 추진하는 <가짜뉴스 관련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지지한다. 아울러 더민주당이 단순히 <징벌적 손해배상제> 추진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언론매체의 사회적 책임>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거나 벌금을 비용하지 않는 신문 및 방송사에 대해서는 25년간 발행 및 방송면허 취소를 내리는 등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법안을 제안하도록 하여 기래기들이 다시는 날뛰지 못하게 해야 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좃썬, 종양, 뚱아 등 수구 찌라시들이 말하는 "언론자유"는 국민을 위한 자유가 아닌, 영업수익으로 사익을 취할 자본의 자유, 책임이 없는 방종이다.

 

> 작년 이 나라를 뜨겁게 달군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의 이문호 대표 마약 투약 사건과 홍정욱 의원(미통닭 소속)의 딸 홍지승의 마약 밀반입 사례를 보고 대한민국도 더 이상 마약 청정지대가 아니게 되었다. 특히 홍지승 씨의 마약 밀반입 이슈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아 정치권에도 마약이 판을 친다는 것에 대해 모르는 국민들이 태반이다. 비리도 모자라 마약까지, 정계와 연예문화계가 오염되었다. 이렇게 마약으로 오염되어 가는 나라에서 누가 살 맛이 나겠는가

> 오늘은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일이다. 33년 전, 신군부 전두환 군사독재의 호헌조치 강행과 박종철 고문 사망 사건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행진했다. 이들의 행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에 큰 대전환점이 되었고, 2016년 말부터 2017년까지의 광화문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헌법을 농락한 국정 농단범 박그네를 퇴출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20년에도 6.10 민주항쟁의 의미가 대한민국 곳곳에 스며들기를 바란다.

 

> 수구세력과 기래기들의 만행이 걷잡을 수 없이 도를 넘어섰다. 저번에는 검증되지 않은 '북한 김정은 사망설'을 시시콜콜 보도하더니 이제는 정의기억연대 쉼터 손영미 소장을 죽음으로 내몰고 극우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를 옹호하는 등의 반인권적 취재경쟁과 시대퇴행적 경거망동, 반통일 친분단 본색으로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이렇게 잔혹하도록 소름끼치는 수구세력들과 기래기들의 경거망동을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전 국민의 단결과 연대로 친일매국-유신독재 후예-광주학살세력 후예-분단유지 반통일 수구세력과 기래기들을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자. 그것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다.

>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 집' 손영미 소장이 6일 경기도 파주의 한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 우리에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정의기억연대는 "손 소장은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건강과 안위를 우선시하여 늘 함께 지내왔다"며 손 소장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아울러 "손 소장은 검찰의 갑작스런 '평화의 우리 집' 압수수색으로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다며 심리적으로 힘듦을 호소했다. 무엇보다 언론의 과도한 취재경쟁으로 쏟아지는 전화, 초인종 벨소리, 카메라 셔터 세례로 불안한 하루를 보냈다. 항상 밝게 웃던 손 소장은 쉼터 밖을 제대로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검찰과 언론의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권침해적인 행태를 꼬집었다. 정의연을 흔들고, 수요집회를 비웃고, 손영미 소장을 괴롭힌 대한민국 검찰과 언론들은 자신들 스스로의 부끄러움을 모르는,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하루속히 청산되어야 할 인면수심 극우반동들이다.

 

>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가 '초긴장' 상태라는데, 극우단체들은 이를 틈타서 쓸모없는 대북전단을 열심히 날려 북한 정부를 자극했다. 이 사태의 배후세력으로는 미통닭의 태영호, 지성호 의원이 있는데 - 이들은 북한 정부 고위직을 지냈던 탈북자 출신으로, 미통닭이 자한당 말기 시절 이들을 영입한 데는 바로 현 정부의 남북평화정책을 방해하고 좌절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 심지어 이들 둘은 얼마전 "북한 정은이가 죽었다"는 근거없는 루머로 여론의 질타를 받더니 이번에는 또 "대북전단 금지법에 반대한다"는 입장까지 앞세워 남북관계를 7080 시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이들은 6.15 남북한 공동선언 20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조차 망각하고 있다. 정말 징글징글한 '혐북' '북맹'들이다. 6.15 남북한 공동선언 20주년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사법당국은 평화통일을 규정한 대한민국 헌법, 4.27 판문점 남북한 공동선언, 6.15 남북한 공동선언을 위반한 미통닭 태영호, 지성호 의원과 극우단체들을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