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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회계 문제를 둘러싸고 국민들을 이간질시키는 좃썬일보를 비롯한 - 일본 지령을 받고 난동피우는 친일사대 찌라시언론들의 간악하고도 음흉한 속내가 다 드러나고 있다. 그리고 이 무대에 극우주의 성향의 태극기 모독단들도 장단 맞춰 춤 추는 우스운 세상이다. 이러한 일로 나라가 왜 시끄러운지 아는가? 친일청산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북한도 한 친일청산, 우리는 왜 못하고 있는가! 아~ 대한민국!

 

>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로 글을 차단하던 반사회적 사이비 집단 코로나천지교가 티스토리에서 5월 22일자 동균신문을 차단하는 행위를 저지른, 희대의 검열 사태가 벌어졌다. 자기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이야기를 하면 이를 차단해버리는 코로나천지교의 몹쓸 작태는 그야말로 검열이요 자발적언론에 대한 재갈 물리기다. 코로나천지교는 <동균신문> 검열하지 말고 이 땅을 속히 떠나라! 그리고 그 사악한 승냥이 리만희 교주도 제발 지구를 떠나라!

 

> 소셜 네트워크 중의 하나인 <페이스북>에서 일본 비판글이 차단되는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정작 일본 내에서는 이용자가 그렇게 많지 않은데도 (오히려 일본 내에서는 트위터가 우세) 말이다. 도무지 페이스북은 누구를 위한 기업인가? 세계인을 위한 기업인가? 일본만을 위한 기업인가? 페이스북 아태지역 담당자는 대한민국 유저들에게 사죄하라!

 

>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에게 공공방역과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교훈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원격의료'라는 이름의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속내가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청와대의 김연명 사회수석과 기획재정부의 김용범 제1차관은 "원격의료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말을 입에 올려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많은 국민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코로나19 시국에 원격의료로 의료민영화가 이루어진다면,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술적으로 문제가 생기고, 의료수준 향상이 아닌 삼성, SK 등 사기업들의 이익만 부풀려 병원비 폭등을 부추기는 등 경제적인 부담을 심화시키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쿠바와 북한의 무상의료를 두고 왜 우리는 원격의료라는 - 희한한 명칭의 '의료민영화'를 하는가? 이럴 시간에 차라리 무상의료 정책을 하는 게 훨 낫지 않을까.

 

> 공직자들의 외국어 남발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명박 정부 때 (이상득 관련해서 대통령께서 관여 안 하시고) 쿨하게 처리했다'는 말로 재벌대통령 MB정권(2008~2013)에 대한 향수를 자극한 윤석렬 현 검찰총장이 그렇고, '기후변화와 같은 큰 문제는 펀하고 쿨하고 섹시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말로 말썽거리가 된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장관이 그렇다. 공직자들은 적어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 중의 하나이므로 우리말을 아끼고 잘 다듬어도 모자랄 판에 '쿨하다' 펀하다' 같은 외국어나 남발하고 있다. 세상에 이렇게 자기 나라 말을 천시하고 외국어만 겁나게 '청산유수'로 남발하는 나라가 어디 있는가!

밑에꺼는 채색 (자작)

> 내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11년이 되는 날이다. 그의 죽음에 대해 아직도 분노하고, 아파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4번의 낙선'을 통해 '바보 노무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인간적인 면모와 상대편을 이기는 선거가 아닌, '바보처럼' 정직하게 선거에 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그 길이 얼마나 힘든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구성원의 한 일원으로써, 삼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원한 명복을 빈다.

 

> 오늘날 신천지, 구원파, 통일교 등 사이비 종교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크게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사태를 보면서 구원파, 신천지 등 사이비 종교집단이 얼마나 가정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가를 더욱 느끼게 한다. 이러한 사이비 종교집단이 판을 치게 된 것은 자본의 이익과 무관하지 않다. 신천지, 구원파, 통일교로 대표되는 사이비 종교집단은 자신들의 돈 몇 푼을 위해서라면 가정과 사회에 악한 일을 저질러도 아무런 반성이나 참회도 없는, 심지어 처벌도 받지 않는, 종교의 가면을 쓴 무소불위의 대자본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 지난 18일 북한 국영언론에서 광주민주항쟁 40년을 맞아 책임자들에 대한 철저한 처벌과 청산을 요구하였다. 이어서 "광주 시민 학살 뒤에는 미국의 검은 마수가 뻗쳐있다. 미국의 공공연한 사주와 후원으로 신 군부 살인마들은 최전방의 군사적인 무력을 동원하여 대살육 작전을 무자비하게 자행했다", "피의 향연을 즐긴 전두환과 그 일당들은 오늘도 백주대낮에 활보하며 돌아다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말들은 우리 언론도 마땅히 해야 할 말이다. 그러나 그 당시 신군부와 전두환에게 충성한 부끄러운 과거가 있는 우리 언론은 이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우리 언론들아, 제발 북한 좀 보고 배워라.

 

> '바른미래당'을 아는가? 이 당은 한때 자칭 '중도'로 세간에 알려졌으나, 실상은 철학과 비전이 없는 방황정치와 몇몇 의원들의 극우-친자한당적인 언행 그리고 안철수의 고집불통 리더십과 내부불화로 인해 2020년 2월을 끝으로 사라졌다. 이러한 '바른미래당'의 몰락은 '철학 없는 정치'에 대한 경고라고 봐야 한다. 모름지기 정치라는 것은 최소한의 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정상 아닌가? 바른미래당의 몰락을 통해 철학없는 방황정치의 폐해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오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