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에 '베네수엘라'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이 나라는 풍부한 석유 매장량을 가지고 있고, 미인 대회 7회 우승을 기록한 '미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이기도 하지요. (2020년 현재도 베네수엘라의 빈부격차는 심한 편에 속합니다.)

그런데 1998년 베네수엘라에서 급진주의 정당 '제5 공화국 운동당'의 차베스 후보가 당선됩니다. 비록 차베스는 독재적인 통치 스타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는 물론 베네수엘라 내에서도 비판을 받아왔지만, 실업률을 18%에서 13%로, 유아사망률을 21%에서 17%로 낮추었고, 탈세에 있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해 정부 재정건전성을 증대시켰으며, 베네수엘라인의 절대다수(70%)를 차지하는 빈곤층 자녀에 대한 무상 교육•무상의료•무상보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헌법 읽기'를 생활화하는 등의 긍정적인 '공'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개혁들이 베네수엘라에 뿌리깊게 박힌 부르주아민주주의-금권정 자본주의 전통을 완전히 타파하지는 못했습니다. 차베스도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한계를 드러냈고, 베네수엘라에 자본주의[즉 금권주의] 전통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인정했을 정도로, 베네수엘라는 여전히 자본주의, 부르주아민주주의 금권정 국가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언론들은 그를 반기지 않았습니다. 그가 오면 그동안 누려왔던 자신들의 특권과 기득권이 단숨에 무너질 거라고 우려했지요. 그와 대립각을 세웠던 특권언론들 - 정확히는 거대 신문사들(El Universal, El Nacional, El Mundo)과 거대 방송사들(RCTV, Venevisión, Televen, Globovisión)은 모두 토착 민간 독점자본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타 남미 국가(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와 마찬가지로 민영 상업언론들의 천국이라죠. 언론이 자본권력에 예속된 셈입니다.결국 그 '대다수 언론'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되찾고자 2002년 4월 11일, 군부와 미국의 집권 매파 세력(조지 W.부시)과 한패가 되어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이 때 차베스는 쫓겨나고 외딴 섬으로 납치당했지요. 그러는 동안 '그 언론들'은 베네수엘라인들의 눈과 귀를 '겁주기 보도'로 계속해서 베네수엘라인들에게 불안감을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이틀 뒤 언론들과 우익 군부 매파들의 실상이 해외언론과 베네수엘라 내의 '시민 매체'를 통해 낱낱이 밝혀지면서 쿠데타는 실패로 돌아가 대통령임을 자청했던 페드로 카르모나 베네수엘라상공회의 의장은 물러갔고, 차베스는 다시 권좌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한계가 있었는데, 차베스는 '그 언론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가 제정했던 미디어 관련 법과 교육 또한 실효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지요. 그러는 사이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자본주의 거대언론에 더욱 익숙해져 '그 언론들'을 소유한 부자들은 쿠데타 이후 더욱 더 '자본의 이익'에 복무했고, 오히려 이 때 광고수익을 짭짤하게 누리면서 계속 전성기를 누리게 됩니다. (뭐 이런 아이러니가 있나! 그 부자언론들 좀 강력하게 엄벌하셨어야죠...) 이후 '그 특권언론들'은 2013년 차베스가 사망한 뒤에도 계속해서 60년이 넘도록 베네수엘라의 특권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지요.

 

이 사례에서 보듯 21세기에는 언론 스스로가 독점재벌 마피아들, 부패정치 마피아들과 함께 절대권력이 되어 사회를 어지럽히는 데 한몫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언론권력이 무서워졌다는 의미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언론권력의 힘에 대해 제대로 알고는 있는 걸까요? 아마 모를 겁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여기 나온 베네수엘라만 족벌언론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 게 아닙니다. 서민을 위한 정부라는 김대중 정부도, 자칭 참여정부인 노무현 정부도, 촛불혁명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도, 조중동과 종편을 비롯한 족벌 찌라시 기레기언론을 강력하게 처벌하지 못했고, 그 언론들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족벌 찌라시 기레기언론의 스폰서인 거대 자본과 그들을 정치적으로 지원하는 자한당-우공당을 비롯한 국정농단 적폐들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래서 타락한 언론을 정화시키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언론개혁'이라는 구호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지요. 시민들이 스스로 미디어를 만들고, 시민들이 거대 미디어를 감시할 줄 아는 능력도 기르고, 신문기사나 TV 프로그램의 내용 속 진실과 허위를 가릴 줄 아는 능력도 더욱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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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의 실체

DVS 영상실 2020. 2. 24. 10:04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의료민영화. 이명박 박그네 정부가 국민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강행하려던 최악(最惡)의 정책입니다. 국민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업을 소수의 재벌 대기업들에게 팔아 넘기려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료민영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경쟁하면 다 좋아집니다" "치료가 편리해지고 환자들에게도 이익이 됩니다" 등의 논리를 앞세우고 있답니다. 의료민영화와 그 산물인 영리병원이 과연 좋기만 할까요?

영상을 보도록 합시다. 이 영상을 통해 한나라당-새누리당-자한당-미통당과 삼성, SK 등 재벌들이 좋아하는 의료민영화가 얼마나 대다수 국민에게 해로운가를 잘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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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특집] 방송 종사 노동자들의 고달픈 현실

DVS 영상실 2020. 2. 22. 07:40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우리가 매일 재미있게 (혹은 주의깊게) 보는 TV 드라마나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멘터리의 화려함 뒤에는 방송 종사 노동자들의 '피, 땀, 눈물'이 숨어 있습니다. 그런데 방송 종사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작업환경을 누리지도 못하고 '쪽대본' '19시간 노동' 등과 같은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다 숨진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언론이 잘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 전 충청북도 지역의 SBS 제휴방송사 청주방송(CJB)의 이재학 PD가 세상을 떠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재학 PD는 CJB에서 14년간 '프리랜서' 지위로 일해왔던 노동자였습니다. 2018년 이재학 PD는 인건비가 너무 적어 CJB 측에 임금 인상을 요구했지만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당했고 이후 억울함을 풀기 위해 CJB 측과 1년 6개월 동안 CJB 사측을 상대로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을 전개했으나 2020년 1월 22일 1심 패소했고 2월 4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송 종사 노동자들의 죽음은 청주방송(CJB) 이재학 PD만 겪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2016년 CJ E&M 산하 종합 엔터테인먼트 방송 tvN의 이한빛 PD 사망 사건은 노동인권 개념이 희박한 이 나라 방송계에 '방송 종사 노동자들의 인권은 무엇인가'라는 성찰을 우리 사회에 던졌습니다. 이한빛 PD는 2016년 1월 CJ E&M에 입사하여 그 해 4월 tvN 드라마 '혼술남녀' 제작팀에 배치되어 촬영 준비부터 데이터 전송, 촬영장 정리, 정산 및 편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다 같은 해 10월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이한빛 PD는 드라마 '혼술남녀'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뿐 아니라 괴롭힘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방송 종사 노동자들이 해마다 목숨을 잃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시청률과 자본에 좌우되는 방송 환경에 있습니다. 방송사들은 더 많은 광고주를 끌어들이기 위해 시청률을 높이려 하고, 그 과정에서 드라마나 예능,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단순직, 혹은 계약직,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투입하는데, 이들에게 최소한의 노동인권에 대한 교육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그들에게 단순히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떠들어 댈 뿐이지요. 그렇게 "우리가 시키는 대로 해!"식의 강압에 시달리는 방송 종사 노동자들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데에 있어 고된 노동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고 우울이나 분노에 시달리기도 하며, 사측에 의해 괴롭힘까지 당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방송계가 참 잔인해졌는데도 불구하고, 방송사들은 이에 대해 성찰할 줄도 모릅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노동인권 교육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자본의 입맛에 맞는 무한 시청률 지상주의와 노동인권이 무시되는 빨리빨리식의 제작 업무 환경으로 방송종사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모는 방송사들은 제발 죽어가는 방송종사노동자들과 시청자들 앞에서 공식 사죄하거나 단체 반성문을 썼으면 합니다. 다시는 시청자와 방송 종사 노동자에게 죄를 짓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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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20.02.22 0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동저가 사람대접 받는 시대는 아직도 요원합니다.

동남아 노동자 혹사시키는 악당국가 일본을 고발한다 (feat. 베트남 난TV)

DVS 영상실 2020. 2. 17. 18:41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과거 수많은 아시아인들을 수탈하고 학살했는데도 이에 대한 참회가 없는 나라.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데도 이민자들을 배척하고 있는 나라. 아실테죠? 바로 일본입니다. 그런데 이제 일본이 정신머리가 나가버렸는지(!) '기능 실습'이라 속이고 동남아인들(특히 베트남인)을 핵발전소 오염물 제거 작업에 투입하려 합니다.

 

 

이 영상에서 눈여겨 볼 대목이 있습니다. "일본인들은 다른 나라 사람을 이용해서 (핵 발전소 오염 물질) 청소를 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방사능이 아직도 남아 있거든요. 그 청소하는 사람들 중에 베트남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베트남에 살고 있는 사람을 거짓말로 속여서 일본으로 데리고 온 거지요." "그 남자는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몰랐대요. 베트남에서는 일본으로 가서 건축 현장에서 일할 거라고 말했대요. 그러고는 그를 속이고 후쿠시마 핵 발전소를 청소시켰어요."

 

정말 끔찍하지요? 인권의식이 발달한 프랑스나 스웨덴 같은 유럽 선진국이었다면 저렇게 외국인을 함부로 대하고 착취하는 범죄를 저지른 그 범법자는 벌써 중형 내지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을 텐데, 일본에서는 이런 외국인 혐오범죄 및 노동착취에 대한 처벌 규정이 하나도 없답니다. 정말, 역시 일본은 그 자체가 외국인을 배척하는 폐쇄적인 국가군요. 이런 국가는 인류의 수치로 평생 역사에 기록되어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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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특집] 거대 언론자본이 지배하는 브라질 사회의 민낯

DVS 영상실 2020. 2. 15. 09:18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흔히들 족벌언론이 지배하는 사회하면 조중동을 비롯한 자한당 앵무새들, 기레기 찌라시 언론들이 널리고 널린 이 나라(대한민국)나, NHK를 비롯한 모든 언론이 극우독재당 자민당과 한패가 된 일본을 떠올리기 쉽지만, 남미 국가들은 이보다 더할(...) 정도로 거대 언론자본이 국민들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Cisneros/Venevisión, 브라질의 Globo, 멕시코의 Televisa, 아르헨티나의 Clarín/Artear Canal 13와 같은 회사들이 바로 그 부류들입니다.

특히 브라질의 'Globo'사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언론 재벌로, 신문사 (O Globo), 지상파 TV 방송국 (Rede Globo), 라디오 방송국 (Rádio Globo, CBN), 위성 및 케이블 방송 (Globosat, Globo News), 영화사 (Globo Filmes), 출판사 (Editora Globo), 음반사 (Somlivre) 등을 보유한 브라질의 대표적인 독점 언론자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Globo와 같은 몇몇 거대한 회사가 언론을 지배하다 보니, 그 과정에서 여론의 다양성이 질식되고, 콘텐츠가 획일화되고, 무엇보다 시청자들(혹은 독자들)이 거대 자본에 휩쓸리기 더욱 쉬워진다는 것이지요. 그 결과 브라질의 빈부격차는 현재까지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하답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소수의 상류층들이 소유한 언론자본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지요. (비단 Globo만의 문제가 아니라, Bandeirantes나 SBT, Record, Folha de S.Paulo 등 브라질 상업 언론 다수가 소수의 상류층 자본 산하에 있으므로, 브라질 다수의 언론은 상류층 계급을 대변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언론 재벌들이 어떻게 빈곤 인구만 4천550만명에 달할 정도로 빈부격차가 극심한 브라질 국민들의 일상을 지배하고 통제하고 있는지 영상 보도록 합시다.

 

 

브라질의 거대언론사들이 성장한 배경에는 군사정권의 '간접적 후원'이 있었다.

 

브라질의 거대 독점 언론자본들이 성장한 배경에는 군사정권(1964~1985)의 '든든한 뒷바라지'가 있었습니다. 특히 호베르토 마리뉴(Roberto Marinho) 가문이 소유한 '글로보 그룹' 산하의 지상파 TV 방송사 '헤지 글로보(Rede Globo)'는 1965년 개국 당시부터 1985년까지 브라질 군사독재 정권의 '프로파간다 머신' 기능을 자처했습니다. 군사독재 정권을 비판하던 일부 신문 방송은 군사정권의 칼같은 억압정책으로 문을 닫는 상황이었는데, 헤지 글로보 방송국만은 군사정권을 비호한 덕분에 오래오래(!) 장수하고 있답니다.

이후 '헤지 글로보' 방송은 1985년 군사정권이 종식된 이후로는 노골적으로 브라질의 우익-극우 세력의 충직한 '가이드견' 내지는 '대변인'이 되었습니다. 1989년 대통령 선거 당시 헤지 글로보 방송은 우익 보수정당 후보 페르난도 꼴로르(Fernando Collor)에게만 유리한 방송을 내보내 브라질 사회에서 크게 빈축을 샀습니다. 그 결과 페르난도 꼴로르는 '글로보의 힘(?)'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지요. 이 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브라질 대통령을 지내게 된 '룰라 다 시우바(Lula Da Silva)'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언급된 '헤지 글로보(Rede Globo)'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헤코르(Record), SBT, 반데이란치스(Bandeirantes) 등 기타 상업 언론들도 우파 성향이 짙긴 마찬가지로, 브라질의 거의 모든 언론은 '우파 일색' '친 재벌 성향 일색'이랍니다.

 

 

브라질의 거대 상업언론사들은 빈곤 인구만 21%(4천550만명)에 달하는 브라질인들의 일상을 낮이고 밤이고 지배한다.

 

이 다큐멘터리가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된 1993년이나 27년이 지난 2020년 현재나 브라질의 부르주아민주주의적 정치사회구조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브라질은 그 어느 대통령이 와도 부르주아민주주의 사회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게 되고 말았지요. 앞서 살펴본 페르난도 꼴로르(Fernando Collor)나 현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로(Jair Bolsonaro)를 비롯한 브라질의 우파들이 왜 승승장구하고 있냐고요? 그것은 앞서 살펴봤던 글로보(Globo) 그룹을 비롯한 독점 거대 언론들이 '광고' '정치후원'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에게 돈을 주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이들 우파 권력과 거대 언론은 한패거리가 되어 50년이 넘도록 브라질의 부와 권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대가로 브라질의 서민들은 가난에 계속해서 시달리게 되었고, 우파 권력과 거대 언론사가 내세우는 자본의 논리에 마취되고 말았습니다.

 

자, 오늘 영상 잘 보셨는지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사회에서 거대 언론 재벌은 그야말로 '또 다른 권력' 그 자체죠. 그만큼 권력화된 언론, 자본의 시녀가 된 언론 등 '건강하지 못한 나쁜 언론'의 힘이 너무나 강력해서, 이를 막아내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나라에서는 이들 언론에서 쏟아져 나오는 정보 중 정확한 정보와 왜곡된 정보를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기도 힘들다는 점이지요. 타락한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국민들을 자본의 논리에 마취시킨다는 사실을 브라질의 사례를 통해서 모두가 깨달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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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20.02.15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나가나 언론이 문제입니다

[토요특집] 부르주아민주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일까?

DVS 영상실 2020. 2. 8. 08:57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민주주의란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바탕 위에 '자유'와 '평등'이라는 2개의 상위 개념을 확립한 이념입니다. 민주주의의 종류는 상당합니다. 자유라는 개념을 강조하면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처럼 '부르주아 민주주의'가 되고, 평등이나 복지를 강조하면 프랑스나 독일 등 유럽 선진국처럼 '사회민주주의'가 되지요. 그 밖에도 하느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자는 기독교인들의 '기독교민주주의', 프롤레타리아(노동자) 주권을 명시한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인민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 평화민주주의, 대중민주주의... 등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들이 강조하는 '부르주아 민주주의'는 자유라는 개념을 강조하는 것까지는 민주주의와 흡사하지만, 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부자들이나 엘리트주의자들 혹은 거대한 재벌가들이랍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정치와 자본의 유착을 돕고 있지요. 미국 정치판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로,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2개의 보수우파 정당이 서로 권력을 나눠먹으면서 부자들(찰스 코크 & 데이빗 코크, 록펠러 가문...), 각종 재벌기업(GE,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체이스...)과 군수산업마피아(록히드마틴, 제네럴 다이내믹스, 레이시온...)들의 돈을 받고 정치를 하고 있답니다. 한 단어로 말하자면, 미국 정치판은 이름하여 '현대판 금권정'이라 할 수 있지요. 영상을 봅시다.

 

데이빗 코크와 찰스 코크 형제는 지난 60여 년간 미국 정치에 가장 막대한 영향을 끼친 부자들로, 미국의 우파 양당인 공화당과 민주당은 이들의 막강한 자금력에 의지해 상위 1%를 대변하는 정치를 하고 있다.

정말 소름끼치게도 이 영상 속 모습이 현실 미국 정치와 쏙 빼닮았답니다! 이 영상 자체야말로 부자들과 재벌기업들의 돈으로 정치가 유지되는, 현대판 금권정치라 할 수 있는 미국 정치판의 실상이라 할 수 있지요. 부자들과 재벌기업들은 막강한 자금력과 자본력으로 얼마든지 공화-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들과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을 도울 수 있고, 어떨 때는 정부에 로비까지 해서(미국은 로비가 합법이고 로비 전문 회사나 로비 관련 직종도 존재합니다.) 자신들의 잇속을 채우는 데 급급하다죠. 이렇듯 부르주아민주주의의 가장 큰 폐단 중 하나는 바로 '정치가 재벌에 예속된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르주아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정치가 재벌가 자본에 예속되어 금권선거, 공천금품 수수(?), 기업의 집요한 로비 남발 등과 같은 '정치의 자본화'를 부추기기 쉽답니다. 미국 정치판을 오죽했으면 '부자들의 돈잔치'라는 비아냥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정치가 거대자본화되어, 오늘날 미국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금권정치로 전락했지요. 그렇게 정치가 자본에 예속되면 그만큼 비리와 부정부패도 늘어나게 되어, 정치가 혼탁해지기 쉽답니다.

 

그런데 부르주아민주주의의 폐단이 비단 '정치의 자본 예속화'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부르주아민주주의는 정치를 후진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아예 선거를 '주주총회' 내지는 '인기투표화' 시키는 데에도 한몫을 하고 있답니다. 그 사례로 일본의 유명 걸그룹 AKB48의 '선발총선거'가 있습니다. (사실 선거라기보다는 선거 탈을 쓴 일종의 '주주총회'격 유사선거라죠...) 영상 보고 가도록 합시다.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의 '선발총선거'. 사실 타이틀만 선거일 뿐 사실상 '주주총회'라 할 수 있다. 거대한 기업의 지분을 가진 주주들이 '주주총회'를 통해 자신의 발언권을 행사하듯, AKB48 총선거에서도 비슷하게 팬들이 자신의 표 수로 멤버들의 발언권을 행사한다.

이 영상 속의 '유사 선거'도 일종의 '부르주아민주주의'라 할 수 있는데, 바로 자본가 재벌들의 주주총회와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를 센터(즉, 1위)에 세우기 위해 '표 수 가지고 과시하기'를 즐긴다죠. 대명천지 민주사회에서는 공명선거, 공정선거의 원칙에 따라 표 수를 가지고 과시하는 것이 사실상 금기시되는 분위기인데, 여기 나온 AKB48 총선거의 경우, 팬들이 1인 1표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발언권을 더욱 키운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인기없는 멤버'의 발언권이 묵살당하거나 소외되기 일쑤죠. 금권정치에서 돈 많은 사람들이나 의석수가 많은 정당이 훨씬 더 큰 발언권을 행사하듯이 말이지요. 게다가 이러한 유사 선거의 경우에는 잘못하면 선거를 인기투표화시키기도 쉬운데, 사람들이(여기서는 팬들이) 그 사람의 자질이 아니라, 그저 이미지만을, 표어만을 보고 투표하기 일쑤가 되고, 후보들은 내실을 다지기는 커녕 겉보기에만 치중하게 되기 쉽습니다.

 

자, 오늘 영상 어떠셨나요? 민주주의란 '인간 존엄성' '자유' '평등' 3가지의 개념을 확립한 이념이고, 보통선거와 만인평등을 강조하지만, 오늘 소개했던 미국과 일본의 부르주아민주주의는 보통선거나 만인평등보다는 부자들이 강조하는 금권선거, 금권정치에 훨씬 더 가깝답니다. 그만큼 그들의 정치 수준은 하향 평준화되고 재벌친화적으로 변하거나(미국 억만장자들 및 재벌기업의 정치 후원), 선거가 주주총회화 혹은 인기투표화되거나(일본 AKB48 총선거)되기 쉽다는 것이지요. 사회민주주의도, 대중민주주의도 '국민주권'을 강조하지만, 부르주아민주주의는 국민주권보다는 '금권정'에 훨씬 더 가깝다는 사실,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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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를 공격하는 국가 일본의 민낯

DVS 영상실 2020. 2. 5. 16:19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외국인을 배척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습니다. 외국인을 배척하고 이민자를 공격하는 나라들은 쇠퇴를 면치 못했습니다. 버마, 중국, 에티오피아, 가나.... 그런데 이런 짓을 21세기인 현재에도 하고 있는 나라가 있답니다. 바로 일본입니다.

현재 일본은 인구가 줄고, 빚더미가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신을 못 차린 나머지, 이를 면하고자 외국인에 대한 배척과 공격이 일상화되었니다. 어떤지 한 번 보시지요.

첫 번째 영상에서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일본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싼 임금에 동남아 노동자들을 고용하는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동남아인(여기서는 베트남) 노동자들에 대해 비자 만료를 핑계로 강제로 돌려보낸다든가, 현지인 노동자에게 폭력행위까지 하는 등(!) 왜놈들의 폐쇄적 국제관을 제대로 엿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을 봅시다. 정말 충격적이네요. 자기들보다 경제력이 낮다, 가난하다고 현지인을 마구 때리다니! 이건 정말 아니어도 너무 아닙니다. 현지인들이 무슨 잘못인가요? 현지문화를 이해하지 못한다구 마구 때리는 건 정말 잘못되었지요. 저렇게 막나가는 일본인들의 행동을 보면서 겉만 선진국인 일본사회의 민낯을 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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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20.02.0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생이 그렇습니다.
    잔인한 종족입니다.
    반성 할 줄 모르는...

[토요특집] 유사언론 '인사이트' 가만 내버려 둘 것인가?

DVS 영상실 2020. 2. 1. 14:49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20

페이스북(페북)이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에 빠진 젊은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얼마든지, 자유롭게 얻고 싶어하지요. 조선일보나 한겨레 같은 대형 신문사나 KBS, MBC, SBS, 종편(TV조선, JTBC, 채널A, MBN) 등 대형 방송사들은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SNS에 공식 계정을 가지고 SNS 공간에서도 뉴스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사들이 그렇죠. MBC 뉴스의 '14F', SBS 뉴스의 '스브스 뉴스'가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SNS 상에서는 정식 언론사의 계정도 있지만, 유사언론도 범람한답니다. '디스패치' 못지않게 악명높은 '인사이트'가 있다죠. '인사이트'는 우리말로 하면 '통찰력'이란 뜻인데, 정작 하는 꼬라지를 보면 우리의 통찰력을 멀어지게 하는 저질 기사로 가득한 'SNS판 조중동'인 셈이네요.

 

이런 유사언론 '인사이트'의 기사 내용을 보면 대부분 기업홍보성 보도자료나 연예인 가십거리 등 '뉴스'의 가치와는 거리가 먼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이외에도 인사이트의 뉴스 내용을 보면 인터넷상에 떠도는 소문을 기사화해 신뢰성이 너무나 떨어지지요. 이렇게 인사이트나 디스패치 등 언론사의 외피를 단 가짜 언론사들이 판 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대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사언론과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기레기들을 엄벌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언제까지 유사언론 인사이트의 횡포를 가만히 내버려 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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