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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이 이제 끝자락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세계공황, 기후변화와 환경파괴의 가속화, 탐욕재벌의 경제장악, 빈곤과 빈민문제....로 세계 인류가 거의 몰락 직전까지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계 인류의 몰락을 기뻐하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개막장 국가 일본이라죠. 방사능 오염수 방출, 역사왜곡, 군국주의 부활, 낮은 인권의식........

영상 몇 개를 통해 한 번 보도록 합시다.

먼저, 계속되고 있는 해양 포유류 무더기 불법포획인데, 사실 일본은 국제사회가 경고를 내려도 계속해서 고래와 돌고래에 대한 불법포획으로 이미 악당국가가 된 지 오래입니다. 첫 번째 영상은 호주의 민영방송 채널9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60 Minutes(원래는 미국 CBS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인데, 라이센스를 받고 현지화함)>에서 나온 일본의 지속적인 돌고래 불법포획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고, 두 번째 영상은 미국의 풍자 코미디 만화 '사우스 파크'에 나온 버전으로, 해양 탐사 캠프를 나간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떼로 몰려오는 왜놈들을 발견하고 나서 도망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왜놈들이 "돌고래들아, 엿이나 처먹어!(Fxxk you, dolphins!)"라 외치면서 돌고래를 마구 학살하는데(....), 이를 통해 일본의 해양생태계 파괴 행위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군요. 고래와 돌고래의 멸종은 단순히 해양 생태계의 파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삶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이를 일본만 모르고 있나 봅니다.

 

 

 

현재 일본은 이민자에 대한 배척으로 인해 스스로 망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일본 국민들은 이에 대해 무감각해도 정말 무감각하답니다. 손정의(소프트뱅크), 한창우(마루한), 노승정(리브 21) 등 쟁쟁한 경제인들과 김현자(일본 현지명 와다 아키코) 등 탤런트까지 배출해냈는데도 아직도 재일교포들은 일본 주류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여기에다 혐한정서까지 강화되면서 재일교포들은 오늘도 일본 사회에 의해 따돌림 받고 있다니... 정말 할 말이 안 나올 지경이라죠.

어디 재일교포에 대한 차별뿐이겠습니까? 일본은 흑인과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도 심한 나라입니다. 심지어 탤런트가 흑인 분장을 해도 비판을 받기는 커녕 그대로 '어물쩡' 넘어간다죠. 정말 인권의식도 0점입니다. 이게 무슨 선진국입니까?

 

자, 2개의 주제를 다룬 영상을 통해 개막장 양심불량국가 일본의 민낯을 제대로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일본 자체가 인류의 수치이며 불행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이제 세계인이 단결하여 일본을 영원히 멸망시킬 때입니다. 대일제재로 일본의 약탈본능을 쓰러뜨리고, 세계 각국이 일본과 단교함으로써 일본 군국주의의 부활을 저지하고, 해양생물 보호법을 제정하여 일본의 해양생태계 파괴행위를 완전히 막아내어 세계인이 일본의 국제깡패짓에서 벗어나 평화를 누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기만을 소망합니다.

#DestroyJapan #DeathToJapan

 

 

TV 방송에 있어서 뉴스가 '밥'이라면, 드라마와 예능은 '반찬'이라 할 수 있고, 제대로 된 언론으로서의 TV 방송이라면 드라마나 예능보다는 뉴스와 비판적 저널리즘이 더욱 더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이 기준을 따르고 있지만, 유독 그렇지 않은 나라가 하나 있습니다. 일본입니다. 이들은 저널리즘을 날려버리고, 뉴스를 연성화시킨 것도 모자라서 아예 쇼 프로그램화시켰습니다. 즉, 저널리즘 자체가 아예 실종되고 말랑말랑한 뉴스만 남게 되었습니다.

 

민영방송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닛테레(日テレ, NNN)의 <뉴스 every(news every.)> <뉴스 ZERO(NEWS ZERO)>, TBS(JNN)의 <아사짱(あさチャン)> <N스타(Nスタ)>, 후지테레비(フジテレビ, FNN)의 <메자마시 테레비(めざましテレビ)>, <Live News it!> <Live News α>, 테레비아사히(テレビ朝日, ANN)의 <하토리 신이치 모닝 쇼(羽鳥慎一・モーニングショー)> <와이드! 스크램블(ワイド! スクランブル)> <슈퍼 J채널(スーパーJチャンネル)> <보도 스테이션(報道STATION)> 등과 같은 '쇼 프로그램화 된 뉴스'들만 판 치는 게 일본 방송이라죠. [그런데 요즘은] 공영방송 NHK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NHK도 <뉴스! 시부 5시(ニュース!シブ5時)>라는, 민영방송식 '쇼 프로그램화된 뉴스'를 대놓고 따라했거든요. 큰일입니다.

 

먼저 보여드릴 사례로 닛테레의 <뉴스 ZERO>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뉴스 앵커 중 한 명은 현지 인기 남자아이돌 '아라시(嵐)'의 '사쿠라이 쇼(櫻井翔)'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널리즘'을 모르는 아이돌이 과연 뉴스 앵커를 할 자격도 있는 걸까요? 사쿠라이 쇼가 과연 뉴스의 기본인 '저널리즘'과 비판 정신을 알고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널리즘의 '저' 자도 모르고 비판 정신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아이돌을 데려와서 뉴스 앵커로 앉히는 일본 방송의 천박함을 보면서, 저게 언론인가? 아니면 tvN 같은 연예오락 방송인가? 하는 의문밖에 안 듭니다. 하여튼 저널리즘보다 시청률과 화제성밖에 모르는 게 왜놈들 방송입니다.

 

그 다음으로 보여드릴 사례는 후지테레비의 <Live News it!>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심층적으로 다룰 주요 뉴스로 연예인 스캔들 사건이 버젓이 올라와 있는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방식입니다. (바로 수구보수종편 TV조선, 채널A, MBN에서 이런 방식으로 패널들이 시시콜콜한 사건사고를 마치 심각한 문제처럼 설명하는 방식의 뉴스해설입니다. 여기나 저기나 참 닮았구먼...) 바로 패널이 등장하여 단순한 사건사고, 스캔들 소식을 '심층분석'적으로 진단하는, 장기간의 심층취재나 탐사보도의 방식과는 거리가 먼 '토크쇼'식의 뉴스를 시전하고 있군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내가 토크쇼를 보는 건지, 저녁뉴스를 보는 건지.....

 

https://www.youtube.com/watch?v=tvFMVU-1Rp4

이어서 보여드릴 사례는 테레비아사히의 <슈퍼 J채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나오질 않는 음식 뉴스군요. 마치 2013년 당시 MBC <8시 뉴스데스크>의 '비 오는 날엔 소시지 빵' 뉴스와 묘하게도 닮은 건 뭐죠? 요리 프로에나 나올 법한 음식자랑을 뉴스에서 대놓고 하고 있군요. 정말이지, 이럴 거면 뉴스를 때려치우고 '먹방'이나 해야 될 판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도 하겠군요! 역시 왜놈들 방송답습니다!

 

자, 이렇게 비판 정신, 성찰 정신, 심층 저널리즘이 사라지고 흥미 위주의 뉴스, 스캔들성 뉴스가 TV를 가득 채운 일본 방송을 보면서 '그곳의 언론은 언론도 아니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2011년 12월 1일 개국한 수구보수 친일매국 언론들의 종편채널 TV조선, JTBC, 채널A, MBN의 궁극적 지향점이 바로 여기서 언급한 일본 방송의 모습이라니, 정말 쓰러질 것 같지요?

부디 우리나라의 TV 뉴스가 저널리즘을 포기하고 뉴스조차 쇼 프로그램화된 일본 방송의 길을 가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1948년 남북한 따로정부가 수립된 지 71년이 된 지금도, 남한과 북한의 어휘는 같은 우리말이면서도 꽤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먼저 억양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한말과 북한말은 다르게 들리겠지만, 같은 우리말이고 한국어다.

우리는 흔히 북한말을 떠올릴 때 '억양이 세고 강하다' '직설적이다'라고 느끼기 쉽지만, 사실 알고 보면 남한 못지않게 지역별로 억양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남한)에서 경상도 말이 가장 센 느낌이 든다면, 북한 말에서 가장 센 억양을 강조하는 지역은 양강도 말입니다. 이는 북한 지역도 우리 못지않게 지역별로 억양과 어휘가 꽤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으로 말의 의미와 외래어 순화 여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북한의 장기화된 분단으로 인해 같은 단어라도 의미가 다르거나, 외래어 외국어 사용 여부도 다르게 되었다.

남북한은 오랜 시간 동안 분단된 채 지내왔기에 같은 우리말을 쓰더라도 의미가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남북한의 장기화된 분단으로 인해 같이 사용하는 단어에도 의미가 전혀 다르게 변했음을 알 수 있는데, 우리는 '일 없다'를 '관심 없습니다'의 의미로 쓰지만, 북한에서는 '괜찮아'의 의미로 쓰입니다. 우리는 '쉬쉬하다'라는 말을 '조용히 넘어가다'라는 뜻으로 쓰지만, 북한에서는 '음식이 상하다'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외국 문화의 영향으로 외국어나 외래어를 차용 없이 쓰는 경우가 많지만, 북한에서는 외래어, 외국어의 대다수를 우리말로 번안해 쓴답니다. 아이스크림을 '얼음과자(간혹가다 '에스키모'라고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과거 소련 문물이 북한으로 유입된 시기에 구소련 아이스크림 '에스키모'가 북한으로 수입되어 들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기도 합니다.)'라고 하거나 '도시락(고유어다.)'을 '도중밥(혹은 곽밥, 이것도 역시 고유어다.)'이라고 하는 데, 이렇게 남북한의 언어 차이가 뚜렷해진 나머지, 같은 한민족인데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이 불편하다든가 혹은 외래어가 너무 많다는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죠. 특히 외래어가 범람하는 현실을 보노라면 외래어 문제 해결의 측면에서는 북한의 외래어 순화 정책을 벤치마킹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남북한 국어학자들의 노력도 중요하답니다. 2004년 남한과 북한의 국어학자들은 상호 사전편찬 의향서를 체결하고 '겨레말 큰사전' 편찬위원회를 2005년에 결성하면서부터 남북한 국어학자들은 본격적으로 남북한 언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정작 이러한 소식을 중요하게 보도하지 않고 외래어와 외국어를 마구 남발하는 언론들부터 정신을 차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특히 '인민'이라는 말을 놓고 케케묵은 색깔론 논리에 빠진 수구보수 언론들은 '인민'이 북한에서 자주 쓰는 용어라는 이유로 색깔론 공세에 나서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들은 '국민'이라는 표현이 일제 '황국신민'의 줄임말이라는 걸 모르고 있답니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용어 하나 갖고 케케묵은 종북몰이와 색깔론 타령을 하기보다는 남북한 언어 격차를 줄이고, 무분별한 외래어 남용을 삼가며, 남북한이 서로의 좋은 면을 바라봄으로서 상생과 번영, 평화통일의 길을 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상식입니다.

중국과 캄보디아는 베트남, 버마 등과 함께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공업국가들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들에서는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과 착취가 '노동 탄압 대국' 대한민국 못지 않게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세상에나, 인간답게 살고 싶은 노동자들의 투쟁을 짓밟는 나라가 이 나라(=대한민국)만 있는 게 아니었나 봅니다.

2018년 8월, 중국 광동성(广东省) 심천(셴젠, 深圳)에 위치한 '제이식 기술(佳士科技/JASIC Technology)'의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민주적인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쫓겨났고, 그 후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이 때 중국 현지 대학생들, 노동단체 활동가들, 공회 간부들은 제이식 기술 노동자들을 지지했는데, 노동자들을 지지했다는 이유로 그들도 같이 공안당국에 체포되어 44명이 구금되는,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벌어질 수 없는 희대의 노동 탄압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들 중 노동자 4명에게 '군중집회로 사회질서를 교란시켰다'라는 황당한 죄목이 씌워졌습니다. 마치 2013년 철도파업, 2015년 민중총궐기 때 노동자들을 '폭력' 운운하며 잡아간 닭그네 정부가 떠오르는군요. 아이고오! 중국이 땅은 크면서, 하는 짓은 왜 이리도 속이 좁은지..... (특히 자국 노동자들한테 왜 그러는지.... 그들도 그 나라 국민인데!)

2013년 12월 24일, 이 나라가 철도파업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캄보디아에서는 현지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인상해 달라고 호소하자, 현지 대한민국 대사관은 캄보디아 정부 측에 "파업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2014년 1월 2일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계 기업 '약진통상' 공장 앞에서 소총으로 무장한 공수부대가 "최저임금 인상"을 외친 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15명을 연행하는, 그야말로 야만스러운 노동탄압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또한 일각의 증언에 의하면, '약진통상' 측이 캄보디아 정부 당국에 군대를 투입해서 파업시위를 진압하라는 요청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국제 민주연대'는 "노동자, 시민, 많은 승려들이 함께한 평화적인 시위였는데도, 한국 대사관과 한국 기업에 의해 군대가 동원되는 초유의 인권탄압이 발생했다" "한국의 의류 및 봉제업체들이 캄보디아 의류생산자 협회로 하여금 파업에 참가한 노동조합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파업권을 무력화하는 한국의 저열하고 부끄러운 노동 탄압을 캄보디아에 수출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나라 정부와 정치권은 '단체 침묵'했습니다. 새누리도, 민주당도, 통진당도 모두 캄보디아 노동자들의 피눈물엔 관심 없었습니다. 이거 참..... (이 나라도 노동탄압국가, 캄보디아도 노동탄압국가, 뭐 이런 나라들이 다 있어!)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과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노동 탄압을 보면서 인간이 얼마나 짐승보다도 못한, 야만스러운 본성을 가지고 있는가를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신보다 약한 인간을 찍어누르는 것을 보면 오히려 맹수들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라지요. 중국 정부가 자발적으로 민주노조를 결성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이를 지지한 시민들을 체포하는 것과, 캄보디아 정부가 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을 연행했던 것을 보면, 그곳도 '노동 인권 후진국'이라는 사실을 '선진국 유일의 노동 후진국'인 이 나라에게 뼈저리게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즉 노동자가 살기 좋은 세상은 저절로 오지 않으며, 그것은 노동자 스스로의 손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지요. 그 어떤 정치인도, 그 어떤 국가도, 그 어떤 기업도 노동자를 대신해 '노동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노동자 스스로가 그들을 바꿀 때, 그들이 만든 야만의 카르텔을 타파할 때 가능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