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S 논평2019. 10. 26. 08:50

시리아에서는 2011년 오랜 군부독재, 철권통치로 국민의 신뢰를 잃은 독재자 아사드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있었다. 처음에는 평화롭게 전개되다가, 정부군의 폭력 진압으로 인해 격화되었고, 여기에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외국군까지 개입하면서 내전으로 이어졌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인들의 삶은 파탄이 나 버렸고, 땅은 황폐해졌으며, 시리아를 떠나는 난민들이 속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시리아는  내부의 억압[바사르 알  아사드 독재정권]과 외부의 침입[미국, 러시아]으로 망가지고 있다.

[영구집권 꿈꾸는 아사드, 패권 확보에 바쁜 트럼프, 미국 견제에만 관심 있는 푸틴: 쿠르디의 비극을 모르는 자들]

이렇게 내전이 격화되어 시리아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지도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게 더 큰 비극이다. 전쟁이 발발하면 가장 먼저 크게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바로 일반 시민들인데, 시민들이 죽거나 다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시리아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 국민들이 죽거나 다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지도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리아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철권통치 독재자 바사르 알 아사드도, 전쟁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고 자국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미국을 견제하는 데에만 관심 있고 난민 등 인도주의 위기에는 관심이 없는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도, 시리아 난민들의 죽음에 대해 조의를 표하지 않았다. (이 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이 나라도 자유당과 더민주로 대표되는 양대 우파 정당 모두 국제문제에 제대로 관심을 두질 않으니...) 2015년 9월 터키 해변에 떠밀려 온 채 죽어간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의 비극을 다 잊어버렸는가!

 

시리아 난민들은 내전과 독재의 상처를 짊어진 채 씁쓸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시리아에 전쟁과 독재가 사라지는 그 날까지]

언제까지 시리아 땅에 전쟁과 독재의 아픔을 방치할 것인가! 씨는 뿌린 자가 거두는 것이다. 오늘날 시리아를 황폐한 비극의 땅으로 만든 데에는 아사드, 트럼프, 푸틴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바사르 알 아사드는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리아 국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죄가 있고, 도널드 트럼프는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세계에 다니면서 전쟁을 일으켜 그곳의 시민들은 물론 미국 시민들까지 고생시키게 만든 죄가 있고(물론 미국 민주당도 공범이다), 블라디미르 푸틴은 미국을 견제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지 러시아 내부의 부정 부패와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써야 할 돈을 전쟁으로 날려 버리고 시리아 난민 문제에 무관심한 죄가 있다. 이제 이들 셋을 인류의 심판대 위에 세울 차례다. 시리아 난민과 국제 민중의 이름으로 말이다.

시리아의 미래는 시리아인들의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선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전쟁과 철권독재는 답이 될 수 없다. 시리아인들이 외세의 침공과 독재자 아사드에서 벗어나 평화와 민주주의를 만끽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릴 날을 기대한다. 시리아에 평화와 민주주의를! [2019.10.26 D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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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S 영상실2019. 10. 26. 08:15

시리아는 바사르 알 아사드의 오랜 공포정치와 독재, 내전으로 인해 황폐한 땅, 비극의 땅, 중동의 악몽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곳의 국민들은 전쟁의 상처와 아사드 군사독재 정권의 공포통치로 인해 살 맛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려는 국가가 없습니다. 중동 패권 다툼에만 관심있는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은 시리아 아사드 독재정권의 실상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시리아인들이 얼마나 전쟁과 독재의 상처로 고통받는가를 망각했습니다. 영상 한 번 보고 가시죠.

시리아 난민들은 내전 종식과 군부독재 종식을 위해 오늘도 목놓아 외친다. [영상=YTN]

 

시리아 난민들은 고통스러운 시리아 내전과 억압적인 아사드 군부독재정권이 끝나고 평화와 민주주의가 와 다시는 고통받지 않는 미래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도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세계에 다니면서 전쟁으로 먹고 사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패권과 잇속 챙기기에 급급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도, 민주주의와 평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을 잔혹하게 짓밟는 시리아 독재자 바사르 알 아사드도, 시리아 난민들의 고통에 무관심한 건 똑같습니다. 그들 눈에는 민주주의나 인권의식이 없습니다. 힘겨루기와 패권 얻기, 그리고 전쟁으로 이익 벌기와 국민 짓밟기 외에는 그들(아사드, 트럼프, 푸틴) 뇌속에 민주의식, 평화의식은 없습니다. 오로지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한 권력자들끼리의 싸움. 무소불위의 권력을 유지하는 데 눈먼 시리아 독재자 바사르 알 아사드(Bashar Al Assad)와 힘겨루기에만 급급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Владимир Владимирович Путин) 간의 '권력 쟁탈전' - 그것이 시리아 내전의 진실입니다. 이렇게 아사드-트럼프-푸틴 간의 시리아 권력다툼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이들은 바로 시리아의 죄 없는 국민들입니다. 왜냐하면 전쟁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보는 것은 권력자들이 아닌, 힘없는 보통 시민들뿐이라는, 인류 역사의 법칙이 이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시리아 난민들의 비극을 모른다. 이런 자가 미국 대통령이라니.... [영상=YTN]

시리아의 비극은 바사르 알 아사드와 도널드 트럼프, 푸틴 이 3명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리아 국민들을 무참히 짓밟는 독재자 바사르 알 아사드도, 전쟁을 해야만 패권을 넓힐 수 있다는 '전쟁 지상주의'에 빠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도, 미국을 견제하는 데에만 관심 있지 난민 문제에 관심도 없는 러시아 독재자 블라디미르 푸틴도 - 모두가 시리아 내전의 공범입니다. 그들의 눈에는 전쟁과 독재의 상처로 고통받는 시리아 국민들의 모습이 없습니다. 오로지 권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기심만이 아사드, 트럼프, 푸틴 모두에게 보일 뿐입니다.

구호 하나 외치고 싶어집니다. "바사르 아사드와 트럼프, 푸틴은 지금 당장 시리아 난민들과 국제 인류 앞에서 시리아를 전쟁터로 만든 데에 대해 무릎 꿇고 사죄하라!" 시리아에 내전이 종식되고 군부독재가 무너져 민주정부가 수립되기만을 소망합니다. #Pray4Sy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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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S 논평2019. 10. 25. 17:12

특권언론이 지배하는 나라에는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자본과 자본에 예속된 언론이 주인이 된 기레기 세상, 자본의 세상이다. 즉 다시 말해 타락한 언론은 국민들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진실을 가린다. 그런데 지구상에 이를 증명해 주는 국가가 있다. 바로 일본과 베네수엘라다.

 

언론개혁 성명서 [DVS 제작]

 

[타락한 언론이 만든 불량국가 일본 : 자본에 예속된 언론이 국민을 타락시키다]

일본이 선진국 중에서 가장 미래가 암울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정치권력과 자본가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하는 구닥다리식 언론관은 70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의 자칭 '공영방송'이나 사실상 국영방송인 일본방송협회 NHK[日本放送協会]는 해마다 예산을 일본 정부와 국회에서 승인 받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정부의 입김이 반영되므로, 일본 정부와 자민당을 비판할 수 없다. (한국방송공사 KBS의 사장을 지냈던 정연주 씨가 가장 경계하는 모델이 바로 일본 NHK다.) 주류신문과 민영방송은 또 어떠한가?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과 니혼테레비[日本テレビ, NTV], 마이니치신문[毎日新聞]과 도쿄방송[東京放送, TBS], 극우성향으로 악명높은 산케이신문[産経新聞]과 후지테레비[フジテレビ], 아사히신문[朝日新聞]과 테레비아사히[テレビ朝日], 일본경제신문[日本経済新聞]과 테레비도쿄[テレビ東京]가 같은 계열로 묶여있는데, 이들은 서로가 한몸이 되어 국민들의 의식과 사고를 통제하고 저질 오락방송으로 정치의식과 비판의식을 마비시키는 '우익 자본의 프로파간다'다. 이들 중에 노동자나 서민, 농민, 여성, 장애인, 청년 등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진보-좌파 성향의 방송사는 하나도 없다고 보면 좋다. 이런 신문사들과 방송사들에서는 재벌과 거대권력의 비리를 파헤치는 탐사보도(문화방송 MBC의 <PD수첩>이나 독립언론 <뉴스타파>와 같은 방송)를 기대할 수 없다. 대신 국민들을 자본의 노예로 마취시키는 저질 오락 프로그램만 양산한다.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도 질 떨어지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유럽의 정치 선진국이었다면 이들 신문 방송은 문 닫았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이러한 언론들을 청산하지 않았다. 그 결과 왜놈들은 완벽히 자민당[自民党]의 노예에다 자본의 노예가 된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특권언론 '베네비시온' 방송사.

 

[특권언론이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베네수엘라 : 남미에서 가장 미래가 암울한 나라]

베네수엘라도 일본 못지않게 특권언론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회사가 바로 디에고 시스네로스의 운송업에서 시작해 남미 최대의 부호가 된 구스타보 시스네로스가 소유한 지상파 TV 방송국 베네비시온[Venevisión, Canal 4]이다. 베네비시온은 오랫동안 베네수엘라 정부 그리고 베네수엘라 부자들과 한통속이었다. 그 결과 '남미판 이명박근혜' 니콜라스 마두로[Nicolás Maduro; 2013년부터 6년째 베네수엘라 대통령] 같은 부패하고 정신 나간 독재자들이 오래도록 집권할 수 있었고, 베네수엘라는 남미의 망신거리로, 남미에서 가장 미래가 없는 나라로 전락했다. 특히 베네비시온은 2007년 개혁 성향, 권력비판 성향 저항적 민영방송 RCTV[Radio Caracas Televisión, Canal 2]가 강제폐국을 맞은 사태 이후 친정부-친자본 성향이 더욱 심해져, 2019년 현재 베네수엘라에서 가장 지탄 받는 방송사로 추락하고 말았다. (비단 베네비시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소유주가 중소규모인 텔레벤[Televen]이나 종합사업가 라울 고린[Raúl Gorrín]이 소유한 보도채널 글로보비시온[Globovisión]도 지탄받고 있으며, 관영방송인 VTV(Venezolana de Televisión)는 말할 것도 없다.) 게다가 베네비시온에서는 결코 <PD수첩>이나 <뉴스타파> 같은 심층 보도물이 나올 수가 없다. 대신 시시껄렁한 텔레노벨라[Telenovela; 멕시코, 브라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남미 국가에서 제작되는 TV 드라마]나 일본 못지않게 저질스럽고 (노출 수위도 너무 높은) 유치한 오락프로나 방송되고 있다. 그 대가로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자본의 노예, 독재권력의 노예로 전락하여 가난과 파탄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분노로 채우게 되었다. (그 결과, 베네수엘라에서 "배고프다! 못 살겠다!"를 외치며 목숨 걸고 시위하다 정부군에게 총 맞고 죽어가는 국민들의 뉴스를 보려면 미국의 CNN이나 영국의 BBC 같은 외국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봐야만 하는 꼴이 되었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이 나라도 이미 일본과 베네수엘라 전철 밟았다 : 이명박근혜가 바로 그 증거]

우리가 사는 이 나라(=대한민국)도 이미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전철을 밟은 지 오래다. 2007년 12월 19일 이명박 당선부터 2017년 박근혜 파면까지 10년간 계속된 이명박근혜 시대가 그 확실한 증거다. 이 나라 국민들은 언론을 자본과 특권세력에게 팔아버린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명박이 4대강을 녹차 라떼로 만들어 오염시키고, 조선일보 같은 족벌-친일매국 집단에게 종합편성 방송을 주고, 박근혜가 국정을 어지럽히고, 국정교과서로 유신독재를 부활시키려 하고, 김진태-나경원-황교안-류석춘 등 군사독재 부활론자들과 친일매국노의 하수인들이 백주대낮에 어슬렁거리고 떵떵거리는 것을 통해 우리는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언론이 바로서지 못하면 나라가 망가지고 백성이 파탄난다는 사실을 일본과 베네수엘라가 우리에게 잘 알려주고 있다. 언론개혁이 성공하기를 빈다. [2019.10.25 DVS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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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S NEWS WEEKLY2019. 10. 19. 20:55

우리나라의 올해 국가경쟁력이 13위라는 세계 경제포럼 조사가 얼마 전에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태어나 살아가는 국민으로서는 참 기쁜 소식이지만,

정작 노동자들은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국가경쟁력은 13위지만, 노동자들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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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 평균이라는 마술에 걸리면 진위;를 구별하기 힘들지요.

    2019.10.21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DVS 논평2019. 10. 19. 13:00

정치판은 돈과 권력의 놀이터다. 어느 나라가 되었건, 어느 시대가 되었건, 정치는 돈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한 일종의 게임과도 같다. 그 과정에서 승자독식이 이루어지고, 거대한 2개의 조직만 살아남게 된다. 가상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이 나라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그리고 그 두 개의 주인공이 있다. 바로 자유한국당(자유당)과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이다.

 

수구보수 자유당과 중도보수 더민주당 - 주류 우파 양당의 70년 권력 나눠먹기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그들만의 패권]

자유한국당(자유당-수구보수, 뉴라이트)과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중도보수, 중도개혁) 2개의 양대 주류 우파 정치집단은 70년이 넘도록 정치 권력을 '나눠먹기' 하듯이 했다. 그 과정에서 생겨난 것은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격차와 선진국 치고 높은 편에 속하는 실업률, 기레기가 넘쳐나 저널리즘이 실종되어 타락한 언론, 일본식 독점재벌에 예속되어 허약해진 경제, 학생들의 높아지는 우울증과 그로 인한 세계 2위의 자살률, 해를 거듭할수록 거듭되는 부정부패라는 불명예스러운 현실이다. 이러한 불명예스러운 현실은 거대 양당에게 있어서는 '세력 발휘'의 좋은 기회가 되고 말았다. 그 결과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자유당, 수구보수, 뉴라이트, 친일매국)과 바른정당(보수우파)과 우리공화당(역시 수구보수, 극렬 뉴라이트, 이명박근혜 회귀세력)으로 3분화되고, 민주당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안철수, 중도보수)으로 쪼개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되다 더불어민주당(더민주당)과 국민의당으로 분화되고, 그러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져 바른미래당이 되는, 우파정당들의 파티장이 된 나라, 그게 대한민국이다.

 

[쓰러져가는 좌파정당]

이렇게 주류 우파 정치집단들이 서로 쪼개졌다 뭉쳤다 하는 사이, 노동자, 농민 등 소외된 사람들을 대변하는 좌파정당은 해체와 분열의 길을 가거나, 새누리당처럼 권력우위주의가 되거나, 둘 중 하나가 되어 지리멸렬해졌다. 통합진보당은 어떠한가?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나름대로 어느 정도 소외계층을 대변했으나, 2011년 합당 후 그 역할이 대폭 축소되고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처럼 권력지향적 조직으로 전락하다 2014년 해체되었다. 정의당은 민주노동당-통합진보당에서 갈라져 나왔고, 권력지향보다는 유럽 선진국과 같은 권력축소형 지향의 사민주의를 내세웠으나 공감도가 현저히 낮다. 노동당이나 녹색당은 말할 것도 없이 지지율이 너무 낮다. '왼쪽 날개는 허약하고, 오른쪽 날개만 비대하게 커진 나라', 그것이 대한민국 정치판의 현실이다.

 

[유럽의 좌파정당들은 100년을 가는데....]

유럽 선진국들 - 그러니까 프랑스나 독일, 영국, 스웨덴 등지에서는 가진 자들, 엘리트들을 대변하는 우파정당 못지않게 못 가진 자를 대변하는 좌파정당 또한 영향력이 있다. (프랑스의 사회당, 독일의 사민당, 영국의 노동당, 스웨덴의 사민당....) 이들 국가에서는 민초들이 깨어있는, 시민의식과 민주의식이 생활화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대한 저항의식도 강하기에, 이러한 못 가진 자를 위한 정당 또한 정치 세계의 주류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나 미국은 지나치게 우파(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수구보수)에 쏠려 있다. 미국도 공화당과 민주당이라는 양대 우파 체제가 100년이 넘도록 계속되어 정치판이 재벌가들의 경연장(Super PAC - 대기업의 정치후원금)으로 전락했으며, 사회당이나 사민당 등 못 가진 자를 대변하는 정치집단(버니 샌더스가 소속된 '민주사회주의당(DSA,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은 아예 눈 씻고 찾아봐도 활동이 뜸한 편이다. 이런 나라가 무슨 수로 정치 선진국이 될 수 있겠는가? 이제는 못 가진 자를 위한 정당도 가진 자를 위한 정당 못지않게 영향력을 넓혀야 한다. '새는 두 날개로 난다'는 말이 있다. 왼쪽 날개(좌파정당)와 오른쪽 날개(우파정당)이 서로 같은 사이즈(size)가 되어야 정치가 제대로 민의를 반영할 수 있고, 못 가진 자들에게도 발언권을 줄 수 있는, 진정한 민주 사회, 열린 사회의 길로 가는 것이 제대로 된 선진국의 길이다. [2019.10.19 D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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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민주당 지지는 계급를 대변해 줄 정당이 없는 사람들의 비판적 지지입니다

    2019.10.25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렇다는군요. 그러나 더민주당도 자유당 못지않게 부자 프렌들리 정책을 펼 때가 있긴 있습니다.
      이걸 보면서 대한민국이 우파정당, 우파정치인 천국이 되어버렸는가를 잘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는 양 날개로 난다는 역사적 진리가 통하지 않는 나라, 오른쪽 날개만 펄럭거리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2019.10.26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DVS 논평2019. 10. 18. 15:13

오늘(10월 18일) 유니클로사가 내놓은 'Love And Fleece' TV-CF가 크게 논란거리가 되었다. 광고 대사 중에서 할머니 배역의 한 모델이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하는 대사를 내뱉은 것이 크게 문제가 되었는데, 80년도 더 된 일은 1939년이고, 그 때 일제가 '민족말살 정책' 및 '국민 총동원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젊은 남성을 강제징용하고, 여성을 성노예로 삼는 등 짐승만도 못한 극악무도한 망나니짓을 저질렀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다. 이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비웃고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유니클로의 속셈이 숨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막 나가는 유니클로의 '무서운 진실'을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일제강점기 아픔보다 장사하는 게 더 중요한 유니클로

[유니클로의 '악마성' : 시민들의 자발적 항일운동을 비웃는 '윤리실종 기업' 유니클로]

지난 7월 11일, 유니클로 일본 본사의 오카자키 타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한국인들의 자발적인 일제불매 운동을 "오래 못 갈 것(정확히는 '우리는 불매운동 따위 영향받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이는 한국인들을 무시하는 인종차별적-약소국 무시 태도를 잘 보여 준다.)"이라 망언하여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바 있다. 만일 유니클로가 일본이 아니라,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 기업이었다면, 유럽의 깨어있는 시민들이 가만히 있었을까? 당장이라도 유니클로는 폐업했을 것이다. 그러나 유니클로가 한국인들을 조롱조로 바라보며 한국인의 자발적인 일제불매 운동을 비웃는 것을 보면 이 회사가 얼마나 인종차별적으로 의심되는 망언을 해도 비판하는 목소리가 언론에서 안 나오고, 공중파 방송이나 케이블, 종편은 버젓이 유니클로 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니(돈 때문에!), 국민들이 유니클로가 얼마나 혐한 기업인가를 망각하는 데 기여를 하고 말았다.

유니클로는 일제불매 운동을 비하한 '혐한기업'일 뿐만 아니라 노동자를 혹사시키는 '노동탄압 기업'이기도 하다.

[유니클로의 또 다른 '악마성' : 노동자를 착취하는 '악덕기업' 유니클로]

그뿐만이 아니다. 유니클로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악덕 기업'이기도 하다. 5년 전인 2014년, 홍콩의 한 노동자 단체에서는 중국 본토에 있는 유니클로 하청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하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유니클로의 본고장인 일본 내에서도 유니클로는 '아르바이트생 착취기업'으로 악평이 자자하다. 그곳에서 대졸(대학교 졸업자) 신입사원의 절반 이상이 3년 내에 이직하며, 휴직자의 절반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을 정도로 노동탄압을 일삼는 곳이 바로 유니클로다. 그러나 세계 대부분의 언론은 이 문제에 대해 눈을 감았다. (그곳의 본사인 일본이야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자민당-재벌-언론 카르텔 체제다. 우리나라 언론도 이 문제를 다룬 적이 없다.)

 

[유니클로는 세계인의 수치]

이렇게 한국인들의 자발적인 일제불매운동을 비웃고 노동자들을 혹사시키고, 아르바이트생을 힘들게 하는 막장 기업 유니클로의 사례는 자본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이윤에 눈이 멀었는가를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독점자본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시민과 노동자가 마음껏 숨 쉴 수 있겠는가! 이윤과 장사에 눈이 멀어 일제불매운동을 비하하고 노동자와 아르바이트생들을 '생지옥'으로 몰아넣는 유니클로는 망해야 한다. 혐한기업과 노동착취 기업들이 하루속히 파산하기를 빈다. [2019.10.18 D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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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S 작업실2019. 10. 16. 18:21

한북중일 기득권들 - 모두 70년이 넘어갑니다.
민주열사 정신은 계속된다!
검찰의 방송 KBS에게 고한다! 널 공영방송이라 부르기 민망하니 차라리 민영화가 낫겠다, 이 검BS야!
설치류와 가금류의 수준 - 그런 사람들이 대통령이었다니, 쇼킹 대한민국~!
언론개혁 성명서 -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길을 가지 않으려면 쓰레기언론 청산하자!!
헌법의 생활화, 베네수엘라처럼......
친일매국 유신독재 후예 자유왜국당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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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주도 좋으십니다.

    2019.10.17 0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DVS 논평2019. 10. 12. 17:45

지난 2017년 12월 26일 MBC의 보도 부문이 파업 끝에 정상화되면서 '공영방송 정상화'가 2018년 초중반까지 우리 사회의 화두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렇게 된지 1년 반이 지난 2019년 10월, 과연 정말로 KBS와 MBC가 정상화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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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은 공영방송에 접근하지 마시오?]

그러나 여전히 시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게만 느껴진다. 이는 KBS와 MBC가 오랫동안 권력의 거수기 노릇을 하던 'NHK식 시스템' 때문이라고 본다. 사실, KBS와 MBC의 시스템은 태생부터가 일본 NHK 시스템을 모방했다. 일본의 NHK는 매년마다 예산을 국회에서 승인하는데, 그 과정에서 정권의 입김이 작용하기 쉽다. (NHK 사장을 임명할 때 일본 총리가 임명하는 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KBS도 마찬가지다. KBS도 NHK 시스템을 본따 예산과 수신료를 정부와 국회에서 관리하고 있으니, 권력의 영향을 많이 받아 수구보수 권력을 옹호하는 성향이 한두번이 아니다. (사장을 대통령이 임명하고, 이사진을 대통령령으로 구성하는 것은 둘째치고, 이명박근혜 시절만 봐도 안다. 얼마나 이명박근혜에 충성했는가. 그리고 또 2019년 10월 현재 검찰과 유착했다는 의혹 또한 제기된 것을 보면 KBS 정상화가 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MBC는 또 어떠한가? MBC는 방송문화진흥회라는 공적기관과 박정희 유신독재의 유산 '정수장학회'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데, 방송문화진흥회 역시 정치권의 입김이 자주 작용하고, 정수장학회는 박정희 유신독재의 버팀목이었다. 이런 환경에서 MBC는 방송문화진흥회에 뉴라이트 성향 이사장이 오면 이를 비판하지 못하고, 정수장학회의 비리에 대해 심층 비판보도하지 못한다. 세상에 이런 방송사가 다 있나! 이렇게 권력 중심의 공영방송 환경에서 시민들은 공영방송의 주인이면서도 정작 그 과정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미아' 신세가 되었다. 즉, 시민참여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한 방송평의회를 통해 '시민 소유 언론' 개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럽 정치 선진국의 공영방송과는 딴판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 대가로 KBS, MBC의 주류 프로그램은 탐사보도나 고발 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예능이 되어버렸다. 물론 영국 BBC도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황금시간대에 편성하긴 하지만, 여전히 BBC의 주력 기능은 심층보도와 비판보도라는 점에서 권력-자본 중심 뉴스 및 오락 위주가 되어버린 KBS, MBC와 전혀 다르다.)

 

[국민TV의 사례: 국민주 방송의 실현]

국민TV방송의 로고

2014년 4월, 인터넷으로 송출되는 대안미디어이자 '국민주 방송'을 표방한 국민TV가 첫 전파를 쏘아 올렸다. 이후 많은 우여곡절과 시련을 겪었지만 5년이 지난 2019년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얻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국민이 주인인 공정방송'을 당당하게 표방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대안언론의 대표봉 중 하나로 군림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인터넷 대안언론으로 출발해, 5년차 대안언론으로 정착한 국민TV는 '국민이 주인인 협동조합'임을 표방했기에 지금도 여전히 메이저 대안언론 중 하나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KBS와 MBC가 참고할 만한 (굳이 유럽 공영방송이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멀지 않은' 모델이기도 하다. 방송전파는 권력과 재벌이 아닌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국민TV의 존재는 특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KBS, MBC를 국민TV처럼 시민주 방송으로!]

지금까지 권력과 자본의 노예로 살아왔던 KBS와 MBC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줄 시간이 왔다. 이를 이루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가? 다들 '민영화'가 해법이라 제시하나, 만일 지금 KBS와 MBC를 민영화할 경우 정치권력에서 자유로워질지는 몰라도, 그 이면에 숨은 자본권력에 점령당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프랑스의 경우 1987년 제1공영방송이던 TF1(Télévision Française 1)이 부이그(Bouyges) 건설 산하의 민영방송으로 바뀌면서 비판기능이 실종되고 오락 위주의 채널로 재편된 것을 보면 민영화의 폐해를 알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KBS와 MBC를 앞서 언급한 국민TV와 같이 시민이 소유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것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민주주의가 조금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현재와 같이 수구보수권력과 거대자본이 언론을 지배하는 현실에서는 이상으로 그치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신료 제도 또한 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신료 제도가 얼마나 비민주적인가. 수신료는 강제성이 어느 정도 존재하여, 시민들의 자발성이 무시되는 경향이 짙다. ('수신료'를 없애고 국민TV나 팩트TV처럼 '자발적 후원금' 제도를 만드는 것이 훨씬 민주적이다.) 민주적인 공영방송은 시민들의 자발성으로 움직여야 상식적이지, 수신료라는 강제성으로는 운영되지 못한다. 강제적으로 국민들의 세금을 훔치는 '수신료'보다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한 방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발적 시민후원금'이 훨씬 더 민주적이고 개방적이다. 그래야 시민들의 쓴소리가 방송 내용에도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언론의 정상화. 누구나 외치지만 아직은 거창하게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전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시민들이 대안언론(국민TV, 팩트TV, 뉴스타파, 고발뉴스....)을 통해 뒤틀린 언론환경을 바꾸고, 공영방송(KBS, MBC)을 국민주로 전환하는 '가볍겠지만 큰 움직임'이 이어진다면 이 나라의 언론환경도 언젠가는 건강해져 '아시아 1위 언론자유국'에 걸맞는 대접을 받게 되리라 믿는다.

KBS와 MBC를 국민주 방송으로! [2019.10.12 DVS]

 

Posted by 대한민국 종합편성(?) 블로그 DVS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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