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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노래가 있다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올해 스승의 날은 참으로 '적막하다'. 학생도 선생님도 모두가 '각박해졌다.' 하루속히 코로나19가 물러가 스승의 날이 다시 훈훈해지기를 바란다.

 

> 곧 있으면 광주민주항쟁 40주년이다. 그러나 아직도 학살의 주범 전두환과 그 일당은 처형되기는 커녕 백주대낮에 돌아다니고 있고, 국회와 정치권에 광주민주항쟁을 "북한군이 사주한 폭력 사태"라고 폄훼하는 극우-친일베 성향의 국개의원들이 버젓이 존재한다. 여기에다가 조선일보를 비롯한 찌라시언론들은 광주민주항쟁을 "소요사태"라 폄훼한 것에 대해 사죄가 없다. 40년 전 민주영령들이 하늘에서 통곡한다.

 

> 기이한 언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는 진중권 교수에게는 과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따른 우리 군의 파병을 옹호한, 지울 수 없는 추악한 과거가 있다. 당시 진 교수는 "파병하지 않으면 미국한테 작살 나고 석 달 안에 경제가 완전히 쪽박치고 개판 나죠"라며 미군과 우리 군의 '아프가니스탄 침략'을 정당화하려 했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다. 진중권씨는 몇 년 전 아프가니스탄 파병에 반대하고 중동평화를 요구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잊었는가!

 

> 4.15 총선이 끝난 지 거의 한 달 되었던 지난 5월 12일 미국 백악관의 청원 웹사이트('We The People")에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과 정부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가짜 청원이 올라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해당 청원은 극우성향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나 '신의 한수' 등에서 '4.15 총선 조작설'을 운운하면서 막말제조기 미통닭 민경욱 국개의원이 이에 가세해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까지 진출했다. 심지어 일본 극우 찌라시 산케이신문 등에도 해당 의혹을 제기했단다. 가관이다. 그 극우 양반들은 자기들 머리 위에 '윗동네산 대포동 미사일' 한 방 박아버려야 정신 차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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