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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12

일상보고서2020. 5. 13. 09:34

> 극우단체들이 '일본군에 의한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를 '정서적 학대 행위' 운운하며 정의기억연대의 윤미향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 극우단체들은 친일이라는 부끄러운 과거가 들통날까봐 저렇게 최후발악을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극우단체들은 모조리 일송선(日送船) 태워 일본으로 추방시키는 것이 도리이다. 정의기억연대와 윤미향 이사장을 지지한다.

 

>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들의 온갖 폭력적인 갑질행위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주민 중 한 명이 청와대 국민 청원에 "경비원 아저씨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는 청원을 올려 하루만에 17만을 넘어섰다. 억울한 사람들이 다시는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 북한의 국영 뉴스통신사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2일) 논평에서 "예속과 패전은 일본이 스스로 정한 운명"이라 규정하고 현재 일본의 행태를 "가련한 속국의 미래가 참으로 암담하다" "군국주의에 물 젖은 아베 정권의 치욕스러운 굴종행위"라고 속 시원하게 꼬집었다. 이걸 보노라면 우리나라의 친일 사대주의 언론과는 확실히 대조가 된다. 왜 우리 언론은 당당하게 일본을 비판할 줄 모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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